함양 휴양밸리,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소식입니당~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함양군 병곡면)

 

국비 등 930억원을 들여 만든 휴양밸리입니다. 모노레일, 캠핑장, 산림욕장을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로 찾습니다. 지난 해 방문객은 22만 여명.

 

개장 2년만에 지역대표 관광지로 떠올랐지만 함양군은 이 시설을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쌓여가는 적자때문이지요.

 

지난 해 함양 휴양밸리의 적자는 19억 6천 만원. 함양군의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를 냈습니다. 2015년에 이 사업을 구상할 때만 해도 한 해 20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지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적자 운영 속에서도 함양군은 올해 58억원을 들여 휴양밸리 추가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함양, 거창, 합천, 창년, 밀양을 가로질러 울산까지 144km를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가 뚫리면 함양에서 울산까지 거리가 63km단축되며 기존 2시간 15분 거리가 1시간 30분으로 45분 줄어들게 됩니다.

 

 

밀양울산 45km 구간은 이미 2020년에 개통했습니다. 울산밀양 노선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77%의 구간을 터널과 교량으로 통과되게 만들었습니다.

 

나머지 노선개통 시점은 창년밀양 고속도로는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이고 함양창녕 고속도로는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울산함양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오지인 지리산 상권개발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6조 이상 투입되는 대 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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