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제거법
구취는 입안에 문제 또는 위의 문제로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경우 구취를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편도결석이 있어도 구취가 많이 납니다.
우리가 입을 벌리면 편도가 보이는데요. 편도결석 제거법과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편도에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구개편도 - 목젖 양옆 부분, 편도선 부분에 있는 편도입니다.
인후편도 - 코와 입의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있는 편도입니다.
편도는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많은 문제점을 입안에서 걸러주지요. 목감기와 다른점은 목감기는 침을 삼키기 어렵거나 목이 아픈 것이고, 편도선염은 고열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잘 떨어지지 않지요. 특히 밤에 열이 더 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기온의 차이때문입니다. 낮은 양의 기온이 많아 열이 그렇게 발생되진 않는데 밤에는 음의 기온이 많아 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편도결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
구취가 있어 병원에 간다거나 편도염으로 목이 아플때 병원에서 의사들이 편도를 들여다 보면 편도결석이 보입니다. 그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요.
또 목구멍 안에 뭐가 있는 느낌, 이물감이 들며 켁켁 했는데 뭔가가 나오기도 할 때 편도결석을 의심하게 됩니다. 찌꺼기 같은 냄새나는 것이 나오는데 입냄새의 원인이며 발견한 사람들은 제거하고 싶어 하지요.
편도결석의 원인
편도는 부드러운 조직입니다. 이 곳에 염증이 발생되면 가라 앉아 홈이 생기며 이곳에 여러가지 음식물, 편도 분비물과 엉켜 고형화된 형태가 되는데 그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편도가 큰 사람이 편도결석이 생길 확률이 큽니다. 편도결석은 이름은 결석이지만 돌처럼 딱딱한 것은 아닙니다. 편도결석은 크기도 가지 각색이어서 큰 것은 엄지손까락 만한 것도 있습니다.
편도결석 제거법
편도결석을 본인이 제거하려고 하다가 구멍만 커지고 더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선생님이 석션으로 제거해 줍니다.
간혹 너무 굳어 있어서 제거가 안되는 경우 면봉으로 옆을 살짝 눌러주기도 합니다.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홈을 메우는 시술을 하여 다시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가글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글로 100%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 홈을 메우는 시술은 홈만 막아주면 되기 때문에 입구를 전기로 태워 닫아주는 시술을 받으면 됩니다.
이 시술은 통증도 없고 피도 별로 나지 않는 국소마취로 가능한 간단한 시술입니다. 그러나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또 염증이 생기면 편도에 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편도가 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한 곳이 있으면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나 너무 밑에 있는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너무 밑에 있는 경우 제거 중 구역질이 심하게 나서 시술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편도결석이 있고 편도염을 자주 앓고 있다면 편도절제술을 권합니다. 편도염때문에 편도절제술을 할 정도면 본인이 모를 뿐이지 그 안에 편도결석이 자리잡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스스로 빼려고 면봉이나 손까락을 넣을 경우 위험합니다. 더 깊이 들어 갈 수도 있고 편도 조직은 부드러워 누르면 안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편도가 상처를 입게되면 염증이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결석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침을 세게 해보거나 가글을 깊이 잘 하면 도움이 됩니다.
꼭 혼자 빼고싶다면 주사기로 흡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이 역시 추천드리지는 않으며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면 1분도 안되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생기면 재발되기 쉬우며 한번 패인 구멍이 매꿔지지 않기 때문에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씹으면서 잇몸도 수축하게 되므로 음식물을 잘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후 3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이완되면 음식물 찌꺼기도 자연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그 때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이 안생기게 하는 방법
이상으로 편도결석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편도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건조하지 않게 습도조절을 해줍니다. 가글을 자주하되 깊숙한 곳까지 씻어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이 아니더라도 맹물 또는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양치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양치 후 가글을 추천드립니다.
편도결석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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