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의 정체는?
오늘은 쌀벌레 없애는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자 우리 식생활에서 필수품입니다. 쌀을 놔두게 되면 왜 벌레가 생기는 것일까요?
쌀벌레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까만 쌀벌레는 보기만 해도 불편하고 밥해 먹기 싫어지죠. 그렇다면 까만 벌레가 꼬인 쌀은 먹어도 될까요?
우리가 쌀벌레 쌀벌레 하지만 쌀벌레의 원래 이름은 쌀 바구미입니다. 쌀을 살 때는 괜찮았지만 보관을 잘못하게 되면 까만 쌀벌레가 꼬이죠.
벌레가 집으로 들어온 것일까요? 쌀 바구미는 우리의 곡식에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쌀, 보리, 밀, 수수, 옥수수 등 저장 곡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간혹 밀가루에서 발견될 수도 있답니다.
쌀 속에서 발견되는 쌀 바구미는 이미 쌀알 속에 바구미 알이 나중에 성충되어 우리가 보게 되는 것입니다. 쌀 바구미의 알은 길이가 1mm도 채 되지 않아 우리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쌀 바구미는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번식력이 강해 매년 최대 8~9대까지 번식을 하며 암컷 한마리가 500개의 알을 낳습니다.
또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기후가 따뜻한 지역을 좋아하며 추우면 죽습니다. 쌀알을 갉아 먹고 살며 겨울에 추운 야외에 두면 겨울잠을 자거나 죽습니다.
바구미가 많아지면 먹는 양도 많아지며 사람이 저장한 곡식에 큰 피해를 주게 되지요. 시중에 판매하는 쌀은 가공과정을 거쳐 바구미가 생존 불가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일부 포장불량이거나 운송과정에서 바구미 알이 들어갔다면 가정에서 얼마정도의 시간이 흐른뒤 알이 부화하게 됩니다. 유충이 성충이 되어 쌀 바구미가 생기는 것입니다.
대단한 번식력을 가졌으나 위생관리가 철저한 대형 창고 등은 번식하기 어려울 수 있고 가정에서는 오래된 쌀을 좋아하는 바구미가 쌀을 오래 보관하게 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쌀을 조금씩 사서 먹는 것이 좋겠지요. 바구미는 체내에 바이러스는 없으며 사람을 물지는 않습니다. 바구미가 많지 않다면 물로 잘 씻어서 밥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쌀을 씻으면 물 위로 둥둥 뜨게 되거든요. 바구미가 많다면 과감하게 버리도록 합니다. 간혹 벌레를 없앤다고 햇볕에 말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태양볕에 쌀을 말리면 바구미는 더욱더 쌀알 깊숙히 뚫고 들어갑니다. 아주 뜨거운 정도가 아니면 죽지 않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쌀이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쌀이 잘 부셔지고 밥맛이 좋지 않습니다.
쌀벌레 없애는법
요즘 흔한 마스크를 자르면 작은 주머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잘라서 안에 쌀벌레 없애는법에 필요한 재료들을 넣고 마스크 끈으로 꽉 묶어주면 됩니다.
생강, 고추 마스크 만들기
생강과 고추를 잘게 잘라서 마스크 주머니에 넣어 쌀 안에 묻어 둡니다. 생강의 매운맛이 쌀벌레 없애는법에 효과적이며 고추의 매운 캡사이신 성분 또한 쌀벌레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마늘
깐 통마늘은 주머니가 필요없이 여러 알을 쌀에 박에 둡니다. 쌀의 알싸한 알리신 성분이 쌀벌레 없애는법에 효과적입니다.
소주, 소독용 에탄올(알콜)
소주를 쌀에 묻어 주둥이만 나오게한 뒤 뚜껑을 열어 놓습니다. 알콜 성분은 공기 중에 떠 다니며 쌀벌레 퇴치에 영향을 끼칩니다.
또는 소독용 에탄올을 약국에서 구입해 종이컵에 탈지면 또는 솜을 넣은 뒤 에탄올에 적셔 쌀 위에 올려놓습니다. 도수가 높은 술 또는 에탄올로 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쌀벌레 퇴치제를 사용하거나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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